(출처=차봇 모빌리티)

‘전기차 견적 2배 늘었다’…차봇이 본 상반기 차 구매 트렌드

자동차 구매·금융·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인 차봇 모빌리티가 올 상반기 신차 견적 신청 데이터를 분석한 차량 구매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7일 차봇 모빌리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차 견적 비중은 전체의 17.4%로 전년 동기 9.9%보다 크게 증가했다. 국산 전기차 가운데서는 기아 EV3가 3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수입 전기차는 BMW i5와 아우디 Q4 e-tron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리스·렌트 견적 비중은 24.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p 늘었다. 리스·렌트 시장에서는 기아 셀토스가 7.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쏘렌토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GV80, BMW 5시리즈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 계약 기간은 일반 할부 51.8개월, 리스·렌트 50.5개월로 집계됐다. 일반 할부는 60개월 계약 비중이 가장 높았고, 리스·렌트는 48개월 계약이 가장 많았다.

차봇 모빌리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데이터는 소비자들이 가격 자체보다 구매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과 불확실성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차봇 플랫폼에서 접수된 신차 견적 신청 1200건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판매량이나 등록 대수가 아닌 구매를 검토하는 단계의 데이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원민 기자>wmkim627@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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