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뮤직(출처=일레븐랩스)

일레븐랩스, 차세대 AI 음악 생성 모델 ‘뮤직 v2’ 공개

일레븐랩스는 장르, 언어, 보컬 스타일 전반에 걸쳐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AI 음악 생성 모델 ‘뮤직(Music) v2’를 22일 출시했다.

‘뮤직 v2’은 음악적 완성도의 극적인 향상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편집 및 제어 기능을 대거 탑재해 뮤지션, 개발자, 브랜드 크리에이터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창작 환경을 제공한다.

뮤직 v2는 기존 버전인 ‘뮤직 v1’의 모든 장점을 성능 저하(Regression) 없이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보컬의 정교함, 악기 구성, 편곡 등 전 영역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하나의 곡 안에서도 오페라에서 헤비메탈로 전환한 뒤 다시 오페라로 매끄럽게 복귀하는 등의 복합적인 장르 전환(을 음악적 흐름을 깨뜨리지 않고 완벽하게 소화한다.

이와 함께, 기존 AI 모델이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빠른 비트의 랩 보컬(Fast Rap) 전달과 밀도 높은 가사 구성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비음악적 사운드 효과(SFX) 및 배경음까지 곡 내에서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사운드 엔진을 자랑한다.

단순히 한 번에 곡을 출력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창작자가 곡의 전개 과정을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대거 도입했다.

참조 음원 기반 스타일 가이드(Audio Reference) 기능은 사용자가 최대 30초 분량의 레퍼런스 트랙을 제공하면, 모델이 해당 음원의 스타일, 사운드, 분위기를 분석하여 유사한 감성의 음악을 생성해낸다. 향상된 구간 재생성(Improved Inpainting) 기능은 곡 전체를 다시 생성할 필요 없이, 수정이 필요한 특정 구간(예: 브리지 구간)만 선택해 재생성할 수 있다. 후렴구 등 다른 파트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정교하게 음원을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언어 환경에서 음악 생성 성능이 향상됐으며, 신규 모델은 기존 버전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빠른 보컬 전달, 복합적인 리듬 패턴, 밀도 높은 가사 구성까지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구현을 지원한다.

하나의 연속된 곡 안에서 장르를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페라에서 헤비메탈로 전환한 뒤 다시 오페라로 이어지는 구성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장르 전환 과정에서도 음악적 일관성과 완성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곡 안에 효과음과 배경음과 같은 비음악적 오디오 요소를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다. 도입부(Intro), 절(Verse), 후렴구(Chorus) 등 곡의 각 요소를 구간별로 정밀하게 구축하면서 하나의 완성된 장편 곡을 완성할 수 있으며, 전개 과정 전반에서 뛰어난 스타일 일관성을 유지한다. 보컬, 악기 구성 및 편곡 전반에 걸쳐 품질이 향상됐다.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언어 정합성도 대폭 개선됐다. 입력된 다국어 가사에 맞춰 보컬의 발음과 편곡이 한층 자연스러워졌으며, 특히 스웨덴어의 경우 탁월한 품질 향상이 검증되었다. 연구팀은 향후 구조화된 청취 패널 평가를 통해 지원 언어 목록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계량화하여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일레븐랩스는 이번 ‘뮤직 v2’ 출시와 함께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기업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파격적인 요금 인하를 단행했다. 개발자용 ‘일레븐 API’ 플랫폼의 이용료는 최대 50%, 마케터 및 영상 제작자용 셀프서비스 플랫폼인 ‘일레븐크리에이티브’의 이용 요금은 최대 40%까지 대폭 인하돼, 기존 v1 및 신규 v2 모델 모두에 적용된다.

신규 모델은 활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일레븐랩스의 3대 핵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 ▲일반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작업실인 ‘일레븐뮤직’ ▲제품 내에 직접 작곡 기능을 연동할 수 있는 ‘일레븐API’ ▲광고 및 브랜드 영상 제작용 고품질 라이선스 음원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일레븐크리에이티브 뮤직’에서 각각의 특성에 맞춰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API 고객들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전환 플랜도 마련됐다. 웹 UI 환경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뮤직 v2’가 기본값으로 적용되지만, API 환경에서는 기존 연동 환경의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v1이 기본값으로 유지된다. 이후 수개월 이상의 충분한 사전 공지 기간을 거친 뒤 단계적으로 v2를 API 기본값으로 전환하고 v1 모델에 대한 지원을 안전하게 종료할 예정이다.

한편, ‘뮤직 v2’는 무료 요금제를 포함한 전 요금제 회원에게 차별 없이 즉시 개방되며, 기존 v1 기반의 개인 맞춤형 모델과는 호환되지 않는 대신 출시 후 약 1개월 이내에 v2 전용 맞춤형 모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완성된 음원은 전용 음악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유롭게 게시 및 공유할 수 있다.

일레븐랩스의 홍상원 한국 총괄은 “뮤직 v2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창작자가 상상하는 복잡한 보컬 패턴과 드라마틱한 장르 전환을 현실로 구현해내는 혁신적인 음악 엔진”이라며 “특히 뮤직 v2는 철저하게 라이선스가 확보된 데이터만을 기반으로 하며, 저작권을 고려해 설계된 상업용 AI 음악 생성 솔루션으로 자유롭게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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