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퓨어, AI-레디 데이터 기반 ‘데이터 스트림’ 발표
에버퓨어(구 퓨어스토리지)는 고도화된 AI 기능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의 존재 위치에 직접 제공하는 ‘에버퓨어 데이터 스트림(Everpure Data Stream)’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들이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AI 에이전트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늘고 있다. 여기에는 AI 활용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수집, 엄격한 데이터 보안 및 거버넌스 유지, AI 요구 사항에 맞춰 확장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포함된다. 에버퓨어 데이터 스트림은 원시 데이터 준비 시간을 수개월에서 수분으로 단축하고, 정보를 기업 네트워크 내에 안전하게 유지하는 스트림 수준의 접근 제어를 적용하며, 변화하는 모델 요구 사항에 맞춰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해소한다.
진정으로 AI에 준비된 데이터가 되려면 데이터가 분류, 선별, 정제, 보호되고 확장 가능해야 한다. 에버퓨어는 AI 여정 전 과정에 걸쳐 이러한 성과를 종단 간으로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는 SaaS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메인프레임 환경에 심각하게 단편화돼 있으며, 이는 안전하고 정확한 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데이터 통합과 마이그레이션을 비용 부담이 큰 장벽으로 만들고 있다. 에버퓨어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엔터프라이즈 정보를 소스에서 발견·분류·맥락화하고, 데이터 간 의존 관계를 ‘데이터 관계 그래프’로 매핑함으로써 이를 해결한다. 이 범용 데이터 인텔리전스 계층은 API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통해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관계 정보를 제공하며, AI 모델에 관련성과 정확성이 높은 데이터 입력값을 제공한다.
AI 시스템과 에이전트가 데이터와 직접 상호작용함에 따라,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보안 및 거버넌스 정책이 적용된 속성 기반 접근 제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든 AI 워크로드 전반에서 엄격한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고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을 확보한다.
에버퓨어 데이터 스트림은 비용과 복잡성이라는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기업의 AI 프로젝트를 가속한다.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AIDP)의 레퍼런스 디자인을 확장한 에버퓨어 데이터 스트림은 기업이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 AI 성과로 원활하게 전환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수작업에 의존하던 데이터 수집과 가공을 수집부터 추론까지 이어지는 GPU 가속 파이프라인으로 대체함으로써, 기업이 신속하게 결과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에버퓨어는 또한 엔비디아 베라와 엔비디아 블루필드-4 STX 스토리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AI 네이티브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는 모듈형 플랫폼인 엔비디아 STX를 활용해 차세대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대규모로 도입하는 과정에서 가속 기능, 보안, 지능형 데이터 서비스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가 위치한 곳에 더욱 가깝게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편화된 스토리지 파이프라인은 AI 컴퓨팅 클러스터에 충분한 데이터를 공급하지 못해 학습과 추론을 지연시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플래시블레이드는 초저지연 성능을 제공하며, KV 캐시 가속기를 활용해 추론 과정의 메모리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무중단 에버그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업은 플래시블레이드//S로 시작해 GPU 클라우드 규모에 대응하는 플래시블레이드//EXA까지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으며, 데이터 스트림에서 대규모 AI 팩토리까지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포트웍스는 이러한 AI 파이프라인을 엣지에서 핵심 데이터센터까지 원활하게 배포·관리·운영하는 데 필요한 컨테이너 플랫폼을 제공한다.
에버퓨어는 이러한 역량을 하나의 통합된 아키텍처로 제공함으로써 또 다른 단편화된 데이터 사일로가 구축되는 것을 방지한다. 에버퓨어가 의뢰한 새로운 IDC 글로벌 AI 준비도 조사(IDC Global AI Readiness Survey)에 따르면, IT 리더의 94%가 데이터 품질을 AI 성공을 좌우하는 절대적 결정 요인으로 꼽았다. 에버퓨어의 통합 기반은 AI 환경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기업이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장기적인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
에버퓨어의 로버트 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를 둘러싼 대규모 자본 슈퍼사이클이 진행되는 가운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과 도태되는 기업을 가르는 결정적 요인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AI 아키텍처는 기업이 즉시 적용 가능한 활용 사례부터 소규모로 시작해 엑사바이트 규모까지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에버퓨어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고성능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통해 기업 데이터의 성과 창출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