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펍지 엘라이’ 적용 신규 모드 베타 공개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에 인공지능(AI) 기술 펍지 엘라이를 적용한 신규 모드 ‘엘라이 듀오’를 베타 서비스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엘라이 듀오는 이용자가 AI 캐릭터인 엘라와 2인 팀을 이뤄 사녹 맵에서 플레이하는 신규 모드다. 이용자는 엘라와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동, 아이템 수집,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협력한다.
엘라는 크래프톤의 AI 기술 펍지 엘라이를 기반으로 구현된 캐릭터 명칭이다. 이 기술은 게임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하는 새로운 유형의 CPC(Co-Playable Character)다.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 기반의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을 활용해, 이용자의 음성 명령과 게임 상황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PUBG 엘라이는 음성 인식(STT), 음성 합성(TTS) 기술 등을 활용해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한다. 정해진 조건에 따라 반응하는 기존 NPC와 달리, 이용자의 음성 명령과 변화하는 게임 상황을 함께 이해하고 필요한 행동과 응답을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음성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이강욱 크래프톤 CAIO는 “이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엘라와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플레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경험의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개발본부장은 “펍지 엘라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며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다양한 모드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윤정환 기자>yjh@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