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버카다)

버카다, 필라테크와 총판 파트너십…국내 물리 보안 시장 공략

버카다(Verkada)는 IT 인프라·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필라테크(Feelatech)와 전략적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물리 보안·운영 플랫폼 공급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 교육기관, 의료시설, 금융기관, 유통기업, 공공 부문에 버카다의 AI 기반 물리 보안 플랫폼을 공급한다. 물리 보안은 건물, 출입구, 카메라, 센서처럼 실제 공간과 시설을 보호하는 보안 영역이다. 버카다는 여기에 AI 분석과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필라테크는 2002년 설립된 IT 인프라·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이다. 삼성,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HP 등 글로벌 IT 기업과 협력해 왔다. 버카다는 필라테크의 영업망과 유지보수 역량을 활용해 국내 시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버카다 플랫폼은 영상 보안, 출입 통제, 환경 센서, 알람, 인터콤, 방문자 관리, 우편물 관리 시스템을 하나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기존 보안 시스템은 기능별 장비와 관리 도구가 나뉘어 운영 복잡성이 커질 수 있다. 버카다는 단일 인터페이스로 여러 보안 기능을 관리하는 방식을 내세운다.

필라테크는 버카다의 공식 총판으로 국내 리셀러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또 ‘버카다 인증 엔지니어(Verkada Certified Engineer)’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공략 분야는 대학 스마트캠퍼스, 대형 병원 보안 인프라, 공공기관 컴퓨팅·네트워크 환경, 유통·금융권 대규모 네트워크 관리다.

김기훈 버카다 한국 대표는 “국내 조직들은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AI 기반 물리 보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필라테크의 산업 이해도와 기술 전문성은 버카다의 피지컬 AI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 확산시키는 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현 필라테크 대표는 “버카다의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안전, 보안, 운영을 관리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버카다의 AI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과 필라테크의 고객 관계,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이 레거시 시스템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통합 지능형 빌딩 관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버카다는 최종 사용자가 ‘버카다 커맨드(Verkada Command)’ 단일 인터페이스로 현장의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분석 기능을 활용해 침입이나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자동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버카다는 전년 대비 매출 30%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100개 이상을 포함해 전 세계 3만1000여곳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우송대학교 등이 버카다 통합 플랫폼을 도입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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