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ISIA)

KISIA, 정보보호 기업 대상 수출통제·해외 인증 세미나 개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무역안보관리원과 21일 경기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2026년 정보보호 기업을 위한 전략물자 수출통제 및 해외인증 합동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했다. 최근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국가별 수출통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를 줄이고 글로벌 인증과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세미나에서는 권일수 산업통상부 사무관이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를 설명했다. 황선홍 무역안보관리원 팀장은 전략물자 판정과 통관 절차를 발표했다.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과 조달 제도도 다뤘다. 김현주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본부장은 미국 연방 조달시장과 일반서비스청 다중공급계약(GSA MAS) 제도를 소개했다. 조민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전무는 서비스 조직 통제 2(SOC2) 등 미국 보안 인증 제도를 설명했다.

행사에는 정보보호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무역안보관리원의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컨설팅은 전략물자 판정과 자율준수체제(CP) 준비 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KISIA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전략물자 수출통제와 글로벌 인증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정보보호 산업의 해외 진출은 좋은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뿐 아니라 복잡한 국제 규제·인증 체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국내 보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법적·제도적 걸림돌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