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조합 마음대로…로지텍, 게이밍 키보드 G512 X 출시
로지텍이 스위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강화한 신규 유선 게이밍 키보드 ‘G512 X’를 19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G512 X는 듀얼 스왑 기술을 통해 아날로그 및 기계식 스위치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기본 구성으로 제공되는 9개의 아날로그 스위치를 활용해 WASD 등 주요 키에 아날로그 입력을 적용하면 움직임을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주요 아날로그 스위치와 3핀·5핀 기계식 스위치 대부분과 호환돼 게이머의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로지텍 G 키보드 제품군 최초로 터널자기저항(TMR) 센서와 듀얼 스왑 기술이 적용됐다. TMR 센서는 기존 홀 효과 센서보다 높은 감도와 안정적인 신호 감지 성능을 제공해, 키 입력 깊이의 변화를 정밀하게 인식한다. 0.1mm부터 4.0mm까지 키별 입력 지점을 조정할 수도 있어 FPS, 레이싱, 비행 시뮬레이션 등 미세한 입력 차이가 중요한 게임 환경에서 보다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G512 X는 8K 폴링레이트를 지원해 0.125ms 수준의 응답 속도를 구현한다. 래피드 트리거 기능과 상반되는 방향키 입력 시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키 우선순위 기능도 지원한다.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키별 입력 깊이, 리셋 포인트, 매크로, 조명 효과 등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키에 입력 깊이에 따라 두 가지 동작을 설정하는 멀티포인트 액션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은 75키와 98키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종으로만 구성됐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아날로그와 기계식 입력을 결합한 혁신적인 구조와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한층 진화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윤정환 기자>yjh@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