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T GDC, 한국 데이터센터 고가용성 설계 인증 획득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ST 텔레미디어글로벌데이터센터(이하 STT GDC)는 한국 내 첫 데이터센터인 ‘STT Seoul 1’이 ‘업타임 인스티튜트 티어 3’ 설계인증(TCDD)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STT GDC는 이번 인증을 통해 동시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고가용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계를 입증했다. 이는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도 핵심 전력·냉각 인프라의 유지보수가 가능함을 의미한다.
업타임 인스티튜트는 데이터센터의 성능·안정성·효율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가용성을 총 4단계로 구분하는 티어(Tier) 인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인증은 ▲설계(Design Documents) ▲구축(Constructed Facility) ▲운영(Operational Sustainability)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STT Seoul 1은 2026년 6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구축되고 있다. STT GDC Seoul 1은 AI 레디 데이터센터로 최대 30MW IT 부하를 지원하며, 1·2차 이중 22.9kV 전력 공급 장치, 분산형 중복 UPS, N+1 비상 발전기 등을 통해 탄력적인 전력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망중립 기반 네트워크 구조와 이중화된 통신 인입, 설계 PUE 1.3 미만의 고효율 냉각 시스템, VESDA 기반 조기 연기 감지 및 가스 소화 설비 등을 적용됐다.
STT GDC는 STT Seoul 1을 국내 시장 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AI 워크로드 확산에 따른 안전하고 고가용성의 디지털 인프라 수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허철회 STT GDC 코리아 대표는 “STT Seoul 1 데이터센터의 티어 3 설계 인증 획득은 국내 서비스 준비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STT GDC의 체계적인 인프라 설계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가용성과 복원력을 갖춘 데이터센터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