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프레소, AI 기반 XDR ‘소나 5.0’ 출시
로그프레소는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확장 탐지·대응(XDR) 플랫폼 ‘로그프레소 소나 5.0(Logpresso Sonar 5.0)’을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로그프레소 소나 5.0은 기존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SIEM)와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대응(SOAR)을 기반으로 여러 보안 기능을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공격표면관리(ASM), 네트워크 탐지·대응(NDR),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보안 서비스 엣지(SASE), 다크웹 인텔리전스 기능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묶는다.
로그프레소는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 SIEM 중심 사업에서 XDR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을 본격화한다. XDR은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여러 보안 영역의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국내외 보안 전문기업 14곳과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보안 제품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하나의 위협 흐름으로 연결한다. 보안 담당자는 로그프레소 소나 5.0의 단일 콘솔에서 여러 보안 인프라의 상태를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다.
로그프레소 소나 5.0은 폐쇄망 환경에서도 동작하는 AI 에이전트를 탑재했다. AI 에이전트는 위협 탐지부터 대응까지 보안 운영 과정을 24시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보안 담당자는 자연어 지시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탐지 규칙, 대시보드, 보고서 등 보안 운영 콘텐츠도 AI로 생성할 수 있다.
로그프레소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다크웹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스텔스모어(StealthMole)와 전략적 협력도 체결했다. 양사는 로그프레소 소나 5.0에 스텔스모어의 다크웹 인텔리전스를 연계한다. 외부 위협 정보를 내부 보안 운영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방어 체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6년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을 첫 공동 과제로 삼았다. 통합 기술 검증에 착수했으며 싱가포르 시장 동반 진출도 추진한다.
로그프레소는 전자서명·계약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모두싸인의 사례도 소개했다. 모두싸인은 2024년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를 도입한 뒤 4개월 만에 정보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로그프레소는 모두싸인이 EDR, 웹방화벽(WAF),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플랫폼(CWPP) 등 7종의 보안 솔루션과 12종의 SaaS 로그를 단일 대시보드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모두싸인은 KISA의 2026년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 실증 기업으로 참여해 AI 에이전트를 검증한다. 로그프레소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안 운영 전 영역에서 AI 에이전트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에이전틱 보안관제센터(SOC)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전틱 SOC는 AI 에이전트가 탐지, 분석, 대응 업무 일부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보안관제 체계를 뜻한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2026년은 XDR 수요 확대와 제로트러스트 이행, AI SOC 확산이 본격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로그프레소 소나 5.0은 얼라이언스 통합과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 보안 운영 체계를 구현하고, 글로벌 XDR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대표는 “로그프레소의 XDR은 에이전틱 AI 기반 자율 보안 운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KISA 과제 선정, 스텔스모어와의 전략적 협력을 발판으로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를 포함한 글로벌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