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락게이트코어)

락게이트코어, 로컬 LLM 기반 보안점검 플랫폼 ‘모무스 AI’ 출시

보안 백업·사이버 복원 전문기업 락게이트코어는 로컬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보안점검 플랫폼 ‘모무스 AI(MOMUS AI)’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무스 AI는 AI가 스스로 취약점을 찾고 공격 가능성을 검증하는 ‘미토스형 AI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로컬 LLM은 외부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내부 환경에서 AI 모델을 구동하는 방식이다. 에어갭(Air-Gap)은 외부망과 분리된 구조를 뜻한다.

모무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의 이름이다. 락게이트코어는 모무스가 올림푸스 신들 사이에서 결함을 찾아내고 비판하는 존재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제품명을 따왔다고 설명했다.

락게이트코어는 모무스 AI가 외부 반출이 없는 에어갭 구조를 기반으로 AI 모의해킹과 취약점 진단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모의해킹은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시스템의 약점을 점검하는 작업이다.

기존 체크리스트형 모의해킹은 정해진 절차를 반복하는 방식이었다. 모무스 AI는 대상 환경을 해석하고 점검 전략을 스스로 조정하는 자율형 보안점검 플랫폼을 지향한다. 한 번의 탐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패 이후에도 다른 조합과 우회 가능성을 다시 탐색한다. 필요할 경우 공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코드를 생성하고 실행하는 방식도 지원한다.

보고서 기능도 실무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모무스 AI는 취약점 발견 결과뿐 아니라 공격이 수행된 방식, 활용된 코드와 경로, 이후 필요한 기술적·운영적 보완 조치까지 리포트로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실무 조치, 내부 보고, 보안 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

이동원 락게이트코어 대표는 “AI 공격은 이미 현실이 됐고 기존의 정형화된 점검만으로는 대응 한계가 분명하다”며 “AI를 활용한 상시 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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