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시큐아이)

시큐아이, AI 기반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 프로’ 출시

시큐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차세대 방화벽 ‘BLUEMAX NGF PRO’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BLUEMAX NGF PRO는 단일 플랫폼에서 고성능 트래픽 처리와 AI 보안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차세대 방화벽이다. 시큐아이는 통신사, 대기업,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금융권 등 고성능 아키텍처가 필요한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AI와 클라우드 활용 확대로 기업 내부 트래픽이 늘고, 해킹 공격이 지능화되면서 고성능 보안 장비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방화벽을 중심으로 여러 보안 기능이 통합되는 시장 흐름에 맞춰 BLUEMAX NGF PRO를 출시했다.

BLUEMAX NGF PRO는 중앙처리장치(CPU)와 전용 프로세서를 분리한 구조를 적용했다. 트래픽을 분산 처리해 CPU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 시큐아이는 이를 통해 소형 패킷 64바이트 처리 성능을 320Gbps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외 동급 장비와 비교해 애플리케이션 인지와 소형 패킷 처리 성능에서 우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BLUEMAX NGF PRO는 AI 기반 고급 위협 분석 기술을 적용해 멀웨어, 지능형 지속 위협(APT), 피싱 사이트, 도메인네임시스템(DNS) 기반 공격 등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제품에서 수집한 파일, 인터넷주소(URL), 인터넷프로토콜(IP), DNS 정보는 시큐아이 위협 인텔리전스 센터(STIC)와 연동된다. STIC는 수집 정보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과 잠재 보안 요소를 식별하도록 지원한다.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기능도 포함했다. ZTNA는 사용자를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접속 때마다 신원, 기기 상태, 권한을 확인하는 보안 방식이다. BLUEMAX NGF PRO는 디바이스 보안 상태, 사용자 ID, 애플리케이션 정보를 분석해 접근 정책을 적용한다. 테넌트별 독립 정책 운영이 가능한 가상화 기능도 고도화했다. 테넌트는 하나의 시스템을 함께 쓰는 조직이나 고객 단위를 뜻한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기능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은 네트워크를 작은 단위로 나눈 뒤 구간별 접근 권한을 다르게 적용하는 방식이다. 공격자가 내부망에 침투하더라도 이동 범위를 줄이는 데 쓰인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IT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수준의 성능과 확장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BLUEMAX NGF PRO를 통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보안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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