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맥스, 1분기 매출 327억원 …‘글로벌 시장’ 집중

위메이드맥스가 글로벌 시장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양한 신작 출시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지만, 해외 매출은 크게 늘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기 위한 체제 전환을 본격화한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억원, 영업손실 15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감소했고 영업손실 폭은 커졌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 성장했다. 매출 성장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와 신작 개발 확대, 개발 인력 확충 등 투자 비용이 반영돼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분기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매드엔진의 대표작 ‘나이트 크로우’를 비롯해 위메이드커넥트의 ‘로스트 소드’, 위메이드맥스의 레거시 IP ‘실크로드’ 등 주요 타이틀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1분기 해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137.8%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45%까지 늘었다.

위메이드맥스는 “라이브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작 출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핵심 자회사 중심의 스튜디오 체제를 기반으로 MMORPG, 서브컬처 RPG, 오픈월드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을 균형 있게 운영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달 진행한 3주년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유입이 평시 대비 800% 이상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내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나이트 크로우’ IP 기반의 후속 모바일 MMORPG를 출시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트리플A급(AAA)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 역시 안정적인 개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연내 추가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타이틀의 콘셉트와 전투 경험, 핵심 플레이 요소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브컬처 장르 신작 라인업 확대도 이어간다. ‘메이크 드라마 : 매드’는 지난 4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어 일본 코단샤의 오리지널 IP ‘헌드레드노트’를 활용한 신작과 레트로캣이 개발 중인 수집형 RPG ‘노아’ 역시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매드엔진의 신규 서브컬처 프로젝트 조직 ‘MO TF’ 역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위메이드넥스트의 ‘미르5’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발 방향 재정비를 진행 중이다.

라이트컨은 방치형 RPG 신작 ‘윈드러너 키우기’를 올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며,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미드나잇워커스’는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콘텐츠 및 시스템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주요 타이틀의 글로벌 확장과 신규 IP 발굴을 병행하며 지역별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적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각 스튜디오의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윤정환 기자>yjh@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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