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페이’ 누적 가입자 700만 육박
GS리테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GS Pay(이하 GS페이)’를 통해 충성고객 록인(lock-in)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페이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 4월 말 기준 691만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가입자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이달 중 가입자 수가 7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이 지난 2021년 8월 출시한 GS페이는 카드나 계좌를 미리 등록하면 GS리테일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QR 스캔으로 결제와 쿠폰 적용, 포인트 적립, 영수증 발행 등이 가능하다. 또 우리동네GS 앱 주요 서비스 등과도 연계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데에 활용된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페이 가입자 수는 2021년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연평균 약 90% 증가했다. 이용자 연령대도 다각화됐다. 운영 초기에는 20~30대 이용자가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50~60대 이용자 비중도 전체의 약 30% 확대됐다.
GS리테일은 GS페이 운영 배경으로 ▲충성고객 록인(lock-in) 전략 강화와 ▲통합 마케팅 경쟁력 제고를 내세웠다. 회사는 GS페이를 GS All 멤버십과 연계해 GS리테일 전 채널에서 활용 가능한 통합 혜택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GS 플랫폼 안에서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록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GS페이 이용자의 GS25 재방문율은 일반 고객 대비 1.6배 높았고, 객단가도 약 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GS샵에서도 GS페이 이용 고객의 구매 빈도와 객단가가 미이용 고객 대비 각각 1.5배,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페이는 GS All 멤버십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결”하고 “향후 멤버십 혜택과 결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원민 기자>wmkim627@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