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ISA)

KISA, 중소기업 암호모듈 개발 무료 컨설팅 설명회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영세·중소기업의 암호모듈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암호모듈 제출물 개발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28일 서울청사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암호모듈 검증을 준비하는 국내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행사는 28일 오후2시부터 오후3시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암호모듈 제출물 개발 컨설팅 사업 내용을 안내한다. 암호모듈 검증 제도 소개와 기존 수혜기업 사례 공유도 진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실무자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27일 오전10시까지 사전 등록 방식으로 받는다. 암호모듈 검증에 관심 있는 국내 영세·중소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KISA는 설명회 이후 별도 공고를 통해 컨설팅 대상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암호모듈 검증 기준 해석, 암호모듈 표본과 안내서 제공, 필수 제출물 작성 지원, 암호모듈 설계·구현 기술 전수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기업별 상황에 맞춘 1대1 컨설팅 방식이다.

암호모듈 검증 제도는 국가·공공기관에 도입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확인하는 제도다. 정보보호 시스템, 양자암호 통신장비, 암호가 핵심 기능인 제품 등은 검증된 암호모듈을 탑재해야 국가·공공기관에 도입될 수 있다.

KISA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서비스 확산으로 암호모듈 검증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세·중소기업은 암호모듈, 소스 코드, 설계서, 형상 관리문서, 시험서 등 검증 제출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KISA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무료 컨설팅을 운영해 왔다.

박해룡 KISA 인공지능(AI)보안기술단장은 “암호 기술 활용이 확대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암호모듈의 중요성도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원 사업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인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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