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림넷, 일본 특화 보안스위치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
한드림넷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시대를 겨냥한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전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드림넷은 올해 일본 법인 설립 15주년을 맞아 12개 부스 규모 전시관을 꾸리고, 트래픽 처리 성능과 보안을 결합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현지 고객과 글로벌 파트너의 관심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일본 시장 특화 보안스위치였다. 한드림넷은 고성능 보안스위치 ‘SG2500 Series’와 ‘SG2600 Series’를 소개했다. 두 제품은 최대 10기가를 지원하는 멀티기가 인터페이스와 포트당 최대 90와트 전력 공급 기능을 갖췄다. 회사는 별도 케이블 교체나 전원 공사 없이 초고속 무선 액세스포인트(AP)와 AI 엣지 디바이스를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사물인터넷(IoT) 제품 보안 라벨인 제이씨스타(JC-Star) 인증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한드림넷은 AI 네트워크 환경에서 트래픽 흐름이 기존 다운로드 중심에서 업스트림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무선망 고도화와 AI 데이터센터 연동으로 단말에서 AI 서버로 보내는 데이터가 급증하면서, L2·L3 스위치 구간의 업링크 병목과 보안 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드림넷은 서브게이트(SubGATE) 보안스위치를 제시했다. 스위칭 처리 성능과 용량을 높여 대규모 업스트림 데이터를 지연 없이 코어망으로 보내고, 엣지 구간에서 유해 트래픽을 탐지·차단해 사이버 복원력을 구현하겠다는 설명이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타협 없는 품질 우선주의로 신뢰를 확보하며 일본 시장에서 15년간 지속 성장할 수 있었다”며 “AI 네트워크 시대에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