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온 온백신, 100% 탐지율로 AV-TEST 38번째 인증

모바일·사물인터넷(IoT) 보안 기업 시큐리온은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온백신(OnAV)’이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평가 기관 AV-TEST에서 38번째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AV-TEST는 독일에 있는 보안 제품 성능 평가 기관이다. AV-TEST는 매 홀수 달 전 세계 안드로이드용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시험한다. 평가는 ‘과잉 탐지(과탐)’, ‘미 탐지(미탐)’, ‘퍼포먼스’ 3개 항목으로 구성한다. 항목별 6점씩 총점은 18점이다. 퍼포먼스는 제품이 단말 성능과 동작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본다.

시큐리온은 온백신이 지난 1월 진행된 평가에서 종합 탐지율 100%로 18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온백신에는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CVS·Cross-Validation System)’을 적용했다. CVS는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 검사와 평판 검사, 패턴 검사(악성코드 특징을 규칙으로 비교하는 방식)를 결합하는 탐지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시큐리온은 온백신을 모바일 해킹 탐지 솔루션 ‘온트러스트(OnTrust)’와 결합하면 단말의 앱과 운영체제(OS) 영역을 함께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트러스트는 OS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구성 요소는 ‘온트러스트 에이전트(OnTrust Agent)’, 에이전트리스(단말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는 방식) 신속 검사 서비스 ‘온트러스트 엑스레이(OnTrust X-ray)’, 원격 관제 서비스 ‘온트러스트 TMS(OnTrust TMS)’, 해킹 단말 복구 옵션 ‘온트러스트 닥터(OnTrust Dr)’ 등이다. 시큐리온은 온트러스트를 모바일 기기 관리(MDM·Mobile Device Management)와 결합하면 MDM 해킹을 통한 정보 탈취 시도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큐리온은 이 밖에도 AI 기반 악성 인터넷주소(URL) 탐지 서비스 ‘온스캔포메시지(OnScan for Message)’, AI 기반 악성 앱 자동분석 시스템 ‘온앱스캔(OnAppScan)’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봉수 시큐리온 대표는 “온백신은 2018년부터 AI 탐지 시스템을 탑재하고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는 등 AI 탐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검증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악성 앱 탐지와 분석,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대응에서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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