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블업, 英 보스턴리미티드와 EMEA 지역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래블업주식회사(대표 신정규)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영국 고성능 컴퓨팅(HPC) 전문 기업 보스턴리미티드와 백엔드닷AI 플랫폼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유통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보스턴리미티드는 EMEA 지역에서 백엔드닷AI 클라우드 서비스(SaaS)와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최종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며, 설치·구성·자문 등 전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양사는 보스턴리미티드가 보유한 EMEA 지역의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와 HPC 인프라 유통 역량을 활용해 현지 영업과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엔드닷AI는 래블업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정의 AI 인프라 플랫폼으로, 엔비디아, AMD, 인텔, 국산 NPU를 포함한 이종 AI 반도체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한다. GPU·NPU 종류에 관계없이 클러스터 전체를 하나의 자원 풀로 운영할 수 있으며, 컨테이너 수준 GPU 분할가상화 기술과 자체 개발한 소코반(Sokovan) 오케스트레이터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AI 인프라 도입 비용과 운영 복잡성을 낮춘다.

30년 이상 유럽 시장에서 HPC 인프라를 공급해 온 보스턴리미티드는 연구기관, 대학, 엔터프라이즈, 공공 부문 고객에게 서버, 스토리지, GPU 클러스터 등 맞춤형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을 공급하며,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인텔, AMD 등 주요 IT 인프라 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래블업은 2025년 미국 산호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북미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백엔드닷AI의 유통 범위가 아시아·북미에 이어 유럽·중동·아프리카까지 확대된다. 양사는 보스턴리미티드가 보유한 EMEA 지역의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와 HPC 인프라 유통 역량을 활용해 현지 영업과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래블업 김정묵 CRO는 “백엔드닷AI의 유통 범위를 아시아·북미에 이어 EMEA까지 확장하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파트너가 필수적이었다”며 “30년 이상 EMEA 지역에서 HPC 인프라를 공급해 온 보스턴리미티드의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와 기술 영업 역량은 백엔드닷AI가 이 시장에 안착하는 데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보스턴리미티드 마노즈 나이 매니징 디렉터는 “AI 워크로드가 급증하면서 고객들이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요구하고 있다”며 “당사가 공급하는 HPC·AI 인프라에 백엔드닷AI가 더해지면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관리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EMEA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여러 벤더의 GPU를 운용하는 고객들의 인프라 투자 효율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