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발표
오라클은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Fusion Agentic Applications)’을 31일 발표했다.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성과 지향적이며, 추론에 기반해 선제적으로 작동하고, 엔터프라이즈 작업용으로 맞춤 설계된 AI 에이전트 팀이 서로 협업하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이다.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된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통합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워크플로우, 정책, 승인 체계, 권한, 트랜잭션 컨텍스트 등에 안전하게 액세스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내에서 의사결정을 내리고 실행할 수 있다. 코파일럿, AI 어시스턴트를 비롯한 다른 AI 애드온과는 달리,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트랜잭션 시스템에서 기본 제공되어 완전한 거버넌스 보장하에 기업 규모로 실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이러한 결과물을 체계적인 추론과 실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도록 설계됐다.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업무를 왜, 언제,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 전문성,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AI 에이전트 그룹으로 구성된다.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철저히 기존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 보안 프레임워크 내에서만 작동하며, 정해진 범주 내에서 일상적인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그리고 사람의 판단력으로 작업 결과가 눈에 띄게 달라질 만한 예외사항, 상충 관계, 의사결정 사항만을 표면에 출력한다. 기업은 기록 시스템과 성과 시스템의 독자적인 결합을 활용해 성과 지향적 작업,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컨텍스트 공유, 지속적 추론 및 조정, 엔터프라이즈급 거버넌스 및 감사 가능성 등의 이점을 얻게 된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업계 선도적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가장 포괄적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을 제공하는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재무, HR, 공급망, 고객 경험 분야의 리더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사용 가능한 신규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22개다.
워크포스 오퍼레이션즈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HR 리더가 수동 데이터 수집을 줄이고, 스케줄링 요청 승인 절차를 가속화하고, 급여 관련 문제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후 대응형 인력 관리를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전환할 수 있다.
디자인 투 소스 워크스페이스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공급망 담당자가 제품 비용, 사이클 타임, 규제 준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지니어링, 공급업체, 조달 의사결정 등으로 나뉘어 있던 기능들을 하나의 유기적이고 연속적인 프로세스로 전환할 수 있다.
크로스셀 프로그램 워크스페이스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영업팀이 성장 기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예측 가능한 매출 향상을 촉진하고, 고객 유치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후 대응형 캠페인을 상시적인 매출 확대 전략 으로 전환할 수 있다.
콜렉터스 워크스페이스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재무팀이 대금 회수를 가속화하고, 매출채권 회수기간을 단축하고, 지급 약속 이행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작업에 의존하던 대금 회수 업무를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현금 흐름 관리로 전환하고 운전자본을 개선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Oracle AI Agent Studio)를 중심으로 구축된 AI 생태계 전반을 지원받는다. 기업은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에 새롭게 추가된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빌더를 통해, 재사용 가능한 오라클, 파트너사 및 다른 외부 에이전트를 활용해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 없이도 AI 자동화 및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연결, 구동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가시성, ROI 측정, 안전 제어 등의 기능들은 에이전트가 대규모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영되며 정량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티브 미란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총괄 부사장은 “기존의 업무 수행 방식은 더 이상 오늘날 비즈니스의 속도, 복잡성, 기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성과 달성보다 프로세스 관리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라클은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수동적인 기록 시스템 이상으로 발전시켰으며, 설정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접 추론, 판단, 행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며 “이는 상당한 진전으로, 기업이 더 빠르게 성과를 창출하고, 귀중한 시간을 전략적 활동에 집중 할당하고, 기존의 업무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