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채용 연계형 해킹대회 열어 700여명 신청
오펜시브 보안 전문기업 엔키화이트햇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4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연 채용 연계형 해킹대회 ‘엔키 레드팀 씨티에프(ENKI Redteam CTF)’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력과 경력보다 실전 해킹 역량을 중심으로 자사 레드옵스(RedOps)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기획한 캡처더플래그(CTF) 방식의 대회다. 첫 대회에 700여명이 참가 신청했다.
참가자는 대학생과 주니어 직장인 중심으로 모였다. 대회 문제는 웹 취약점 8문항과 레드팀 시나리오 3문항으로 구성했다. 레드팀 시나리오는 실제 모의해킹 환경처럼 서버 침투부터 자산 장악까지의 흐름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엔키화이트햇은 대회 직후 진행한 설문에서 참가자들이 문제 구성과 완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설문 응답자 전원이 다음 대회에도 다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별 해킹대회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 정보보안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서도 실무형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700명이 넘는 참가 신청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무 중심의 보안 인재 발굴 방식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