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실전형 사이버 공방 훈련 솔루션 ‘플롯 아레나’ 출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17일 실제 침해사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팀 단위 공격·방어 훈련을 지원하는 실전형 사이버 공방 훈련 솔루션 ‘플롯 아레나(PLOT AREN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인공지능(AI) 기반 오펜시브 시큐리티 라인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펜시브 시큐리티는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을 찾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보안 방식을 말한다.
플롯 아레나는 가상훈련망을 배포해 조직의 보안 성숙도와 목표에 맞춘 팀 단위 경쟁 훈련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참가자는 타임어택 경쟁, 공격·방어 병행 대립, 자원 쟁탈 점령 등 방식으로 훈련을 수행한다. 라운드별로 공격자와 방어자 역할을 바꿔 맡으면서 조직의 위기관리 현황과 협업 체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실제 보안 현장에서 수집한 실시간 위협 정보와 자체 AI 기술을 적용해 훈련 콘텐츠의 실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보안 전문가들이 최신 공격 패턴, 공격 표면,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해 탐지부터 사후 분석까지 이어지는 콘텐츠를 구성한다. 공격 전술·기술·절차(TTPs)를 재현하고 참가자 반응에 따라 공격 경로를 바꾸는 AI 공격 시뮬레이터도 포함했다.
이 제품은 교육부 혁신융합대학사업의 하나로 영남이공대학교 ‘클라우드 사이버훈련장’에 도입됐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를 통해 실전형 보안 인재 양성 현장에서 활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앞으로 최신 취약점과 제로데이 공격에 대응하는 모의침투형 자동 보안 진단 솔루션 개발과 침해사고 대응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고객이 조직 전반의 보안성을 점검하고 보안 인재 선별과 평가 효율을 높이는 한편, 국가정보원 보안 실태 평가 등 정책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보안 사고는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한다”며 “실제 사고 대응에 도움이 되는 실전형 훈련과 AI 기반 오펜시브 시큐리티 플랫폼을 통해 조직의 사이버 방어 체계와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