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지원사업 공모 ‘총 17억원 지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를 3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3월 16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지원사업과 본인전송요구 확대 제도 설명회를 연다.

마이데이터는 정보주체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전송해 직접 관리·활용하는 제도다. 지난 2월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본인전송요구권 적용 범위는 기존 의료·통신·에너지 분야에서 전 산업 분야로 확대됐다. 개인정보위는 오는 8월 주요 시스템을 보유한 공공기관부터, 내년 2월 대규모 시스템을 보유한 민간기관·기업까지 대상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 전 분야로 확대된 본인전송요구권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된 기업과 기관에는 예산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17억원이다. 대상은 의료·통신·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2개, 전 분야·금융 융합 서비스 1개, 본인정보 통합관리 1개, 공공 웹사이트 개인정보 안전성 강화 2개 등 4개 유형 6개 서비스다.

개인정보위는 국민의 전송요구에 따라 제3자에게 정보를 보내 활용하는 서비스는 의료·통신·에너지 분야 또는 금융 융합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정보주체가 전송받은 정보를 별도 위임 계약에 따라 통합 관리·활용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시범 모델도 지원한다. 공공기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자동화 도구로 정보를 수집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 전송체계 전환 등 안전성 강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3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본인전송요구 확대 관련 시행령 개정 내용과 정보전송자 준비사항, 올해 지원사업 내용이 안내된다. 지원사업과 제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하승철 마이데이터추진단장은 “정보주체의 의사에 따라 자신의 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정보전송 안전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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