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강화하는 오늘의집, 첫 인테리어 거점 ‘판교라운지’ 문 연다

오늘의집이 첫 인테리어 거점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 온라인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앞으로는 오프라인까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의 경험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상담센터 ‘오늘의집 인테리어 판교라운지(이하 판교라운지)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판교라운지는 인테리어 시공과 중개 사업을 아우르는 브랜드 ‘오늘의집 인테리어’의 첫번째 지역 거점 공간이다. 경기 성남시 운중동 가구거리 초입에 단독 매장으로 마련인테리어 시공 수요가 많은 경기남부 중심부터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공간의 핵심은 오늘의집이 직접 시공하는 주방 브랜드 ‘오늘의집 키친’이다. 방문자는 실제 주방 공간을 체험해보고, ‘자재 라이브러리’에서는 타일과 마루, 장판, 벽지 등 주요 자재를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조명 브랜드 ‘아키라와 협업해 조도 변화에 따른 자재 실물을 확인하거나콘텐츠 스크린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자재 조합 시뮬레이션을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문적인 시공 상담도 가능하다. 키친 디자이너를 포함한 전문 상담사가 상주해 고객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평일에는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예약제 위주로 운영하며, 주말에는 가구거리를 찾은 방문객이 공간을 둘러보고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앞서 오늘의집은 지난해 말 부분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오늘의집시공’을 설립하고 전문건설업 등록을 마무리했다.  도배마루장판주방 등 수요는 많으나 수익성 등을 이유로 업체들이 기피하거나 표준화한 가격정책이 없어 고객이 불편을 겪어온 사각지대를 개선시장 신뢰를 얻겠다는 목표다.

오늘의집은 이번 인테리어 지역거점 오픈을 계기로 ‘취향을 넘어 솔루션’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가구·리빙 시장의 온라인화를 선도적으로 이끌며 ‘예쁜 집에 살고 싶다’는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면, 앞으로는 인테리어 시공 시장에서 고객과 업체가 느끼는 고충을 해결하는 ‘라이프이벤트 통합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오늘의집 인테리어 관계자는 “판교라운지는 고객이 상담부터 자재 확인, 시공 의사결정까지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오늘의집 인테리어의 첫 지역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인테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상담·시공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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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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