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게이트, 2025년 매출 481억…양자VPN·홈네트워크 보안 매출 확대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는 2025년 매출 481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2024년 대비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5.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엑스게이트는 실적 상승 배경으로 양자VPN(Q-VPN)과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매출 확대를 들었다.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는 가운데서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주력 제품군인 ‘엑스게이트 시리즈(AXGATE Series)’와 보안접속장치인 SSL VPN 매출에 더해, 신사업으로 추진해 온 양자VPN과 홈네트워크 보안 분야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SSL VPN은 인터넷을 통한 원격 접속을 암호화해 보호하는 가상사설망(VPN) 방식의 하나다.
양자VPN은 방산 시장 진입 이후 공공, 지방자치단체, 국방 분야 납품이 확대되며 매출 비중이 커졌다. 엑스게이트는 양자 보안 브랜드 ‘엑스-퀀텀(AX-Quantum)’을 내세워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양자내성암호(PQC)를 함께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양자난수생성기는 물리 현상을 이용해 예측이 어려운 난수를 만드는 장치이고,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목표로 설계한 암호 체계를 뜻한다.
또한 엑스게이트는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엑스게이트-홈즈(AXGATE-HOMES)’에서도 공급과 매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법령 준수와 고객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제공 전략을 실적 요인으로 제시했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차세대방화벽(NGFW),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기존 제품군 고도화와 함께 통신사 연동 과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방화벽 적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2026년 매출도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