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카다, 우송대학교에 AI 기반 통합 물리보안 플랫폼 구축

버카다는 우송대학교(총장 진고환)에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물리보안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서버실, 무정전전원장치(UPS)실, 메인 통신실 등 주요 IT 공간의 가시성을 높이고 출입 이력 관리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우송대학교는 기존에 카메라와 도어락을 개별 운영해 이슈가 발생하면 담당자가 영상을 수작업으로 확인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조사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외부 협력업체 출입이 잦은 메인 통신실과 동·서로 분산된 캠퍼스 통신 백본실은 원격 가시성과 명확한 이력 관리 필요성도 컸다고 버카다 측은 설명했다.

버카다는 영상 보안, 출입통제, 공기질 센서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를 개선했다. 우송대학교 IT 운영센터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출입통제와 도어락을 연동해 출입 이력을 관리하도록 했다. 공기질 센서로 온도, 습도 등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동·서 캠퍼스 통신 백본실에도 카메라를 설치해 장비 상태와 출입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도입 효과로는 AI 기반 검색 기능을 강조했다. 시간과 조건을 기준으로 영상을 찾는 방식으로 조사 시간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동 기반 검색, 이동 경로 분석, 통합 타임라인 기능을 활용하면 여러 카메라 영상을 연결해 특정 인물의 이동 경로와 활동을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영상 데이터와 기록을 바탕으로 보안 보고서 작성과 작업 이력 확인도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최근 데이터베이스 서버 설치 과정에서는 담당자가 현장 방문 없이 실시간 영상만으로 설치 위치를 원격으로 결정했다고도 밝혔다. 이슈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영상을 빠르게 정리해 사건 단위로 관리할 수 있어 보고와 검토 과정도 간소화됐다고 전했다.

향후 우송대학교는 기숙사와 분산된 단과대학 건물로 도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기질 데이터를 분석해 서버실 등 주요 시설의 장비 이상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예방 중심 운영 관리 체계 고도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렬 우송대학교 우송정보센터 팀장은 “버카다는 단순한 보안 장비를 넘어 영상, 출입통제, 공기질 모니터링을 하나의 AI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해 IT 운영의 가시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조사 속도와 협업 효율을 개선하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훈 버카다 한국 대표는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데이터 기반 캠퍼스 운영 필요성이 커졌다”며 “우송대학교가 AI 기반 통합 물리보안 플랫폼 도입으로 IT 운영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고,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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