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엔비디아 루빈 최적화 AI 인프라 발표
레드햇은 엔비디아와 협업을 확장한다고 7일 발표했다.
양사는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기술을 급변하는 엔터프라이즈 AI 발전과 랙 스케일 AI 혁신에 맞춰 조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 전반에서 개별 서버를 넘어 통합된 고밀도 시스템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레드햇은 ‘엔비디아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통해 이러한 전환의 출발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엔비디아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엔비디아 루빈 플랫폼에 최적화되고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레드햇 AI에서 향후 생산성 향상을 위해 튜닝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의 특별 에디션이다.
새로운 엔비디아 베라 CPU와 최첨단 엔비디아 루빈 GPU를 탑재한 엔비디아 루빈 플랫폼은 에이전틱 AI와 고급 추론 분야에서 비약적인 도약을 실현하도록 설계됐다. 이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0일 차 지원을 시작으로 레드햇은 자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엔비디아의 혁신 기술에 최적화함으로써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과 일관된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AI 이니셔티브를 보다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은 기가스케일 AI 팩토리를 위한 가장 전력 효율적 CPU인 베라 CPU를 비롯해 블루필드-4 데이터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랙 스케일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했다. 이에 레드햇은 다음과 같이 레드햇 AI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엔비디아 루빈 플랫폼에 대한 0일 차 지원을 제공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는 고급 하드웨어와 최신 AI에 필요한 복잡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잇는다. RHEL은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레드햇 AI를 포함한 레드햇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핵심 구성 요소로서 AI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엔비디아 컨피덴셜 컴퓨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GPU, 메모리 및 모델 데이터에 대한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이 가장 민감한 AI 워크로드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는 암호화 증명을 제공할 것이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엔비디아 루빈 플랫폼 고객에게 쿠버네티스 기반의 업계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즉각적인 접근을 제공한다. 가속 컴퓨팅의 배포, 구성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자동화하기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엔비디아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 CUDA X 라이브러리 지원을 추가하여 광범위한 가속화된 워크로드의 성능을 최적화한다. 또한 엔비디아 블루필드에 대한 지원은 향상된 네트워킹, 고급 클러스터 관리 및 개선된 리소스 활용도를 통해 보다 일관된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레드햇 AI는 레드햇의 프로덕션 레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으로 엔비디아와의 새로운 통합 기능을 추가해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 및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상에서 엔비디아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한 분산 추론 지원을 확대한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네모트론 제품군을 넘어 비전, 로보틱스 및 특정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다른 엔비디아 오픈 모델에 대한 지원 확대도 포함된다.
엔비디아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엔비디아 루빈 플랫폼을 시작으로 최신 엔비디아 아키텍처의 플랫폼 기능들을 0일 차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기존 운영체제의 메인 빌드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향후 엔비디아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개선 사항이 RHEL에 반영되면, 고객은 생산 환경의 요구 사항에 맞춰 기존 RHEL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생산 시스템이 예상 성능 수준과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신뢰를 가질 수 있다.
양사는 이러한 새로운 비전을 통해 고객에게 랙 스케일 AI의 최신 혁신을 지원하는 즉시 출시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리눅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RHEL은 엔비디아의 최신 가속기용 검증된 운영체제로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여 배포 과정의 마찰을 줄인다. 기업은 RHEL 리포지토리를 통해 검증된 엔비디아 GPU OpenRM 드라이버와 쿠다 툴킷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 RHEL은 셀리눅스(SELinux) 및 사전 취약점 관리 기능을 통해 강화된 기반을 제공하며, 이는 AI 훈련 및 추론 환경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다.
온프레미스, 에지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 등 어떤 환경에서도 RHEL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인프라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며 인프라 사일로를 줄이고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한다. RHEL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 공급업체로 구성된 생태계에서 지원되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보다 넓은 선택권과 심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에 대한 RHEL의 지원은 2026년 하반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은 레드햇 고객 포털을 통해 최신 드라이버와 통합 도구에 접근할 수 있다.
맷 힉스 레드햇 사장 겸 CEO는 “엔비디아의 아키텍처 혁신은 AI를 필수 기술로 만들었으며, 컴퓨팅 스택이 산업의 미래를 정의할 것임을 증명했다”며 “이러한 변화를 출시 시점에 맞춰 대응하기 위해 레드햇과 엔비디아는 레드햇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최신 엔비디아 아키텍처에 대한 0일 차(Day 0)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레드햇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을 혁신했다”며 “AI 시대에는 칩과 시스템부터 미들웨어, 모델, 그리고 AI 라이프사이클에 이르기까지 컴퓨팅 스택 전체가 근본적으로 재창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