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KG ICT, AI 보안 협력…제조·모빌리티로 확장
수산아이앤티는 KG ICT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기술을 제조·모빌리티·전장 산업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그룹 차원의 보안 전략 수립과 산업 고객 대상 공동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힌다. 제조, 산업 자동화, 모빌리티, 전장 분야에서 AI 보안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그룹 간 보안 정책과 중·장기 보안 로드맵 공동 수립 ▲AI 보안 기술 기반 제품 공동 마케팅 ▲공장 자동화와 AI 기반 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기술 적용 ▲모빌리티·전장 부문 보안 기술 설계 협업 ▲공공 시장에서 검증된 수산아이앤티의 AI 보안 기술을 KG ICT의 산업·제조 고객군에 적용하는 데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이 기술 교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객 현장에 적용 가능한 보안 모델을 공동으로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을 사후 대응이 아닌 산업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내재화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KG ICT는 제조·모빌리티·전장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보안이 결합된 자동화·AI 환경을 제공한다. 수산아이앤티는 AI 기반 보안 기술 적용 영역을 공공을 넘어 산업과 민간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장 자동화, 전장 시스템, 데이터 연계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준 KG ICT 대표이사는 “제조와 모빌리티 산업에서 보안은 더 이상 부가 요소가 아니라 중·장기 사업 전략의 핵심”이라며 “그룹 보안 로드맵 수립부터 대외 보안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협업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이사는 “AI 기반 보안 기술과 공공 시장에서 검증된 경험을 제조·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며 “산업 혁신을 뒷받침하는 보안 기반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