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2026 이머징 AI+X 톱100’ 2년 연속 선정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6 이머징 AI+X 톱100(2026 Emerging AI+X TOP 100)’ 사이버시큐리티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선정을 통해 자사 인공지능(AI) 보안 기술력과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 경쟁력, AI 기반 보안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부터 AI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2023년에는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 ‘에어(AiR)’를 공개했다. 최근에는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운영 체계’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전틱 AI는 AI가 목표를 받아 단계별로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챗봇 에이전트’와 ‘분석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해, 질의응답뿐 아니라 대용량 로그(시스템·서비스에서 발생하는 기록 데이터) 심층 분석까지 자율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기반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 고도화도 추진한다. 보안운영센터(SOC)는 조직 내 보안 모니터링·분석·대응을 수행하는 전담 조직 또는 기능을 말한다.
이를 위해 국가망보안체계(N²SF)와 제로 트러스트 대응이 가능한 AI 기반 하이브리드 확장형 탐지·대응 플랫폼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 고도화와 구축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확장 탐지·대응(XDR)은 여러 보안 영역의 데이터를 연계해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뜻한다.
이득춘 대표는 “인공지능 전환(AX)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AI 역량 내재화와 인력 업스킬링·리스킬링에 주력하고 있다”며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전략에 맞춰 기술, 프로세스,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N²SF,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전환을 포괄하는 통합 보안 전략을 제시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머징 AI+X 톱100은 AI 기술 기반으로 산업 융합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성장성, 혁신성, 미래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