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 옥타 국내 총판 계약 체결

에티버스는 글로벌 아이덴티티 보안 전문 기업이자 신원 보호 솔루션 선도 기업인 옥타(Okta)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에 적극 대응하고, 신원 확인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국내 시장에 확산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엔터프라이즈, 공공, 교육,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옥타의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 공급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에티버스의 광범위한 국내 영업망과 기술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기존 핵심 보안 솔루션부터 차세대 AI 보안 전략까지 옥타의 아이덴티티 중심 보안 생태계를 한국 시장에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최근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며 시스템에 접속하는 ‘에이전틱 AI’의 등장으로 보안 시장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의 핵심 주체로 부상하면서, 단순한 계정 보안을 넘어 AI 신원을 엄격히 검증하고 통제하는 ‘아이덴티티 중심 보안’은 기업의 필수 과제가 되었다. 옥타는 싱글사인온(SSO), 다중 인증(MFA), 라이프사이클 관리(LCM), 고객 신원 및 액세스 관리(CIAM) 등 아이덴티티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강력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옥타는 개발자 중심 아이덴티티 솔루션 ‘오스제로(Auth0)’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위한 Auth0(Auth0 for AI Agents)’를 선보이며 AI 시대에 최적화된 보안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에이전트의 권한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반 위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계기로 ▲에이전틱 AI 및 제로 트러스트 보안 대응을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산업별 특화 아이덴티티 보안 제안 ▲기술 교육 및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국내 아이덴티티 관리 및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스테파니 바넷 옥타 APJ 부사장은 “옥타의 파트너 퍼스트 철학은 단순히 정책을 넘어 지역 시장과 함께 성장하고 확장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한국은 옥타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며, 그동안 거둔 의미 있는 성과는 현지 파트너들의 신뢰와 탁월함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밝혔다.

황규언 옥타 코리아 지사장은 “아이덴티티는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IT를 넘어 에이전틱 AI 시대 보안 전략의 시작점”이라며 “에티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옥타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국내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AI 에이전트와 인간 사용자가 공존하는 환경에서도 기업들이 안전하고 유연한 디지털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인성 에티버스 대표이사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핵심은 결국 인간과 AI 에이전트 모두의 신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아이덴티티 보안 시장의 리더인 옥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티버스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포트폴리오를 차세대 AI 보안 영역으로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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