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 틱톡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출시

K-뷰티 커뮤니티 플랫폼 피키(Picky, 대표 이지홍)가 틱톡 숍 내 브랜드 성장의 핵심 엔진인 ‘틱톡 어필리에이트 파트너(TikTok Affiliate Partner, 이하 TAP)’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TAP는 K-뷰티 브랜드와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고,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발생한 매출의 일부를 수익으로 공유받는 모델이다. 특히 바이럴되기 시작한 영상 하나가 수개월에서 수년간 매출을 발생시키는 ‘복리 자산’이 된다는 점에서 K-뷰티 브랜드에게 필수적인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최근 틱톡 숍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 중인 K-뷰티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어필리에이트(제휴 크리에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피키 측은 실제 사례로 ‘스킨1004’를 꼽았다. 피키가 운영 대행을 맡았던 ‘센텔리안24’와 유사한 거래액 규모였던 스킨1004는,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TAP를 활용해 매출을 10배 이상 끌어올린 바 있다.

피키는 기존 TAP 서비스들이 가졌던 고질적인 문제인 ‘블랙박스형 운영(불투명한 진행 상황)’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많은 브랜드가 샘플 배송 상태, 영상 제작 완료 여부, 세부 성과 등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피키는 2024년 틱톡 공식 대행사로 선정된 바 있다. 틱톡 API를 직접 활용한 전용 퍼포먼스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실시간 데이터 확인 ▲샘플 배송 상태 추적 ▲콘텐츠 완성도 및 전환율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단순 대행을 넘어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이지홍 피키 대표는 “많은 브랜드가 소수의 대형 크리에이터에게 의존하는 불안정한 구조를 갖고 있다”며, “피키의 TAP 서비스는 검증된 어필리에이트 풀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함으로써 브랜드의 매출 구조를 체질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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