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시큐어, 수협은행 ‘유니파이드IAM’ 통합 접근제어 체계 구축
피앤피시큐어는 수협은행이 정보시스템의 접근제어와 계정관리 체계를 전면 고도화하기 위해 자사의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인 ‘유니파이드IAM(Unified-IAM)’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버·데이터베이스(DB) 접근제어 시스템과 계정관리 체계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금융권 보안 운영 효율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서버, DB, 계정에 대한 접근 정책을 단일 콘솔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보안 정책 충돌을 방지하고, 일원화된 체계로 관리자의 정책 설정, 장애 대응, 점검 등 업무를 간소화해 운영 부하를 줄일 예정이다.
또한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접근권한 정책을 일원화해 운영·관리 비용을 포함한 전체 소요비용(TCO)을 줄이고 관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피앤피시큐어측은 전했다. 수협은행은 향후 5년간 운영관리 비용 절감 등 금융권 통합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복잡한 개별 운영 체계, 통합 관리로 효율화
피앤피시큐어의 유니파이드IAM은 최근 금융권 IAM 교체 사업에서 잇단 성과를 거둔 제품이다. 고객 환경과 요구에 따라 디비세이퍼(DBSAFER)의 각 제품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일 플랫폼에서 중앙 집중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기존처럼 보안 영역별로 별도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신에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접근권한 정책을 일원화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피앤피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수협은행의 구축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가 아닌, 보안과 운영 효율, 비용 절감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모두 충족한 통합보안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유니파이드IAM은 개별 보안 영역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효율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수협은행 사례는 금융권 보안 체계가 통합 플랫폼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