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한국소비자원, 디지털제품 보안 협력 체계 구축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은 KISA 서울청사에서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디지털제품 및 서비스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9월 판매량 상위 로봇청소기 6개 제품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보안·정책관리·하드웨어·네트워크·펌웨어 등 40개 항목을 점검한 공동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과정에서 일부 제품의 카메라가 강제로 활성화되는 등 사생활 침해 우려가 확인되자 양 기관은 제조·유통사에 개선을 권고하고 소비자에 관련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공동 실태 조사를 정례화하고 조사 대상을 확대해 디지털 소비 환경 전반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ISA는 ▲보안 위협 정보 수집·분석 ▲보안 기술 자문 ▲소비자 보안 수칙 마련을 지원하고,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품질 평가 ▲소비자기본법 기반 보안 점검 협력 ▲보안 인식 제고 방안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생활밀착형 디지털 기기 보안 강화, 안전한 제품 유통 환경 조성, 국민 디지털 권익 보호를 목표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제품과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높여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뒷받침하는 기반”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많이 소비하는 디지털제품의 보안성 강화를 유도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