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그, 물리적 망분리 전용 CDC 솔루션 출시
실시간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전문기업 엑스로그(대표 장석주)는 망분리 구간 전용 CDC 솔루션 ‘엑스로그 포 PNS(Physical Network Separation)’를 공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엑스로그 포 PNS’는 물리적 망분리 구간에서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해주는 차세대 보안형 CDC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망분리 환경에서는 데이터 송·수신 시 파일 형태로 변환한 후, 보안 검증을 거쳐 교환해야 하므로 실시간 데이터 연동이 어렵다.
이에 비해 ‘엑스로그 포 PNS’는 소스 DBMS에서 추출한 변경 데이터를 파일 형태로 암호화 및 저장한 뒤, 보안 서버를 거쳐 타깃 DBMS에 반영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보안 서버에서 송신된 데이터의 무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며, 검증을 통과한 데이터만 복호화 한 후 SQL 쿼리 형태로 변환해 타깃 DBMS에 실시간 반영한다. 때문에 네트워크가 완전히 분리된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복제할 수 있으며,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기존 CDC 솔루션으로는 구현이 어려웠던 망분리 구간에서도 ▲실시간 데이터 복제 ▲데이터 정합성 검증 ▲데이터 보정 ▲정책 설정 등 데이터 복제 전 과정에 대한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엑스로그는 향후 금융당국의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발맞춰 금융권을 비롯해 공공기관, 통신사, 대기업의 데이터 동기화 및 복제 업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DBMS 연동 기능과 보안 관리 모듈을 지속 확대해 물리적 망분리 구간에서도 안전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 고객사의 보안 역량 강화와 시장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최근 공공,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 망분리 환경 내 데이터 활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보안과 효율성의 균형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엑스로그 포 PNS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안전하면서도 유연한 데이터 연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