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에티버스와 안티바이러스 총판 계약 체결

EDR·NAC 연계한 다층 방어 전략으로 백신 시장 확대 목표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보안 유통 전문기업 에티버스(대표 김범수)와 자사가 새롭게 개발한 ‘안티 바이러스(Anti-Virus)’ 솔루션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니언스는 공공·민간 시장을 대상으로 안티바이러스 공급을 확대한다. 에티버스는 전국 단위 유통망과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유통을 맡는다.

지니언스의 안티바이러스는 자사의 엔드포인트 탐지 대응(ED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시그니처 방식 악성코드 탐지와 자동 치료 기능을 제공하며, 로그 수집·분석을 통해 침입 경로, 공격 행위, 사고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이 신속하게 위협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티버스는 이번 계약으로 안티바이러스뿐 아니라 EDR과 네트워크 접근 통제(NAC) 제품의 판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제품 간 연동으로 확보되는 위협 가시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보안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에티버스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안티바이러스 공급을 확대하고, EDR·NAC 연계 전략으로 효율적인 보안 운영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에티버스 대표는 “지니언스의 기술과 자사의 유통 역량을 결합해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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