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 AI 에이전트 기반 사이버보안 솔루션 출시
데이터브릭스는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 ‘데이터 인텔리전스 포 사이버시큐리티(Data Intelligence for Cybersecurity)’를 1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이미 보유한 보안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통합돼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개방형 파트너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보안팀은 AI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위협을 조기에 포착하고, 공격의 전후 맥락을 명확히 이해하며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브릭스의 ‘에이전트 브릭스’는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분석의 정확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보안 워크플로우 전반에서 안전한 거버넌스가 적용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최근 AI를 활용하는 공격자가 늘어나면서 사이버 공격은 더욱 정교하고 광범위해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은 범용 모델과 분절된 데이터 때문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응이 늦어지고 가시성이 제한되며 전반적인 위험이 커지고 있다. 데이터브릭스의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조직 전반에 대한 폭넓은 가시성과 풍부한 맥락을 제공하는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안팀은 숨겨진 위협까지도 신속하게 탐지하고 점점 더 고도화되는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새 솔루션은 보안팀이 위협을 더 빠르고 정확하며 정밀하게 다룰 수 있는 ‘실무 적용 가능한(production-ready)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직관적인 대시보드, AI 기반 자연어 검색, 실시간 분석 기능을 통해 보안 전문가뿐 아니라 비기술 직군 리더도 즉각적인 보안 인사이트를 확보해 새롭게 등장하는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는 기업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해 기업 내 모든 잠재적 취약 지점과 위협 요인을 전체적으로 통합 분석해 가장 포괄적인 관점을 제공하며, 기존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한계와 특정 벤더 종속 문제를 해소한다.
데이터브릭스의 주요 고객들은 이미 ‘Data Intelligence for Cybersecurity’를 통해 보안 운영을 혁신했으며, 탐지 속도, 위협 요인 조사, 비용 절감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크틱울프, 바라쿠다네트웍스, 팔로알토네트웍스, SAP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주요 사례다.
데이터브릭스의 오마르 카와자 보안 담당 부사장 겸 현장 CISO 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포 사이버시큐리티를 통해 데이터와 AI가 모든 조직의 가장 강력한 방어 전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제 보안팀은 보다 정확하고 거버넌스가 보장된 유연한 방식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현대적인 AI 기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