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퀘스트, NH농협은행 AICC 구축 사업 참여

다이퀘스트(대표 김경선, 전승훈)는 최근 NH농협은행 주관 ‘차세대 컨택센터(AICC)구축 사업’의 사업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기술검증(PoC) 의도분석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자사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업 지원에 나선다. 검증 과정 중 ‘자연어처리(NLP) 기술 평가’ 부문에서 다양한 고객 문의에 대한 의도 분석 정확성과 신속한 처리속도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 성과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디플랫폼2(Dplatform2)’ ▲지능형 대화 시스템 ‘인포채터4(Infochatter 4)’ ▲인공지능 통합검색 솔루션 ‘마리너5(Mariner 5)’를 공급한다. 회사는 약 3100만 명 고객의 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맞춤형 응대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다이퀘스트의 의도분석 성과는 인포채터4에 적용된 앙상블 기법 덕분”이라며 “이는 일반적인 의도분석 기술과 달리 규칙기반, 통계기반, 딥러닝, 머신러닝 등을 조합해 각 방식의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AICC 사업에서 의도분석은 전체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고객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의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최적의 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다이퀘스트는 이번 프로젝트로 금융권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커머스·의료·교육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이퀘스트 김경선 대표는 “AICC 와 콜봇 시장의 핵심은 고객 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라며 “이번 PoC 결과는 다이퀘스트의 NLP 기술력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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