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AI 커넥트 위드 G-페어 2025’서 법률특화 LLM 소개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인공지능(AI) 커넥트 위드 G-페어 2025(AI CONNECT with G-FAIR 2025)’에 참가해 최신 추론통합모델 ‘코난 LLM ENT-11(Konan LLM ENT-11)’ 기반 법률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와 ‘AI 커넥트, G-바이오 위크(AI CONNECT, G-BIO WEEK)’를 함께 개최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현재 수행 중인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G-GPT’ 개발 프로젝트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 KT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131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이에 경기도의 엄격한 보안 정책을 충족하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경기도형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같은 사업의 연장선에서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 코난테크놀로지는 ‘코난 LLM ENT-11’을 기반으로 법률·입법의 질의, 응답 기능 등 해당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시 부스는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3층 로비 내 ‘경기도 소버린 AI 홍보관’에 마련됐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참가를 통해 경기도형 소버린 AI기반 혁신행정을 널리 알리고, ‘코난 LLM ENT-11’ 기반의 법률 특화 서비스를 통해 공공 행정업무효율 개선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