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SaaS형 챗봇 에이전트 ‘현명한앤써니’ 곧 출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챗봇 에이전트 ‘현명한앤써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와이즈넛 측은 “‘현명한앤써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을 고민해 왔지만 예산이나 구축 환경 등 현실적 제약으로 부담을 느껴온 실무자들에게 빠르고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오는 17일 ‘WISE Edge(와이즈 엣지)’ 행사에서 공개할 ‘현명한앤써니’는 기존 챗봇 서비스에 AI 에이전트 기술을 대규모로 적용한 업데이트 버전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지식 관리 과정 없이 간단한 문서 업로드 또는 URL 기반 데이터 수집으로 멀티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연동된 챗봇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의도 파악과 최신의 데이터에 기반한 고품질 답변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캐시 최적화 기능으로 사용량 기반 과금 구조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명한앤써니’는 김포시청 대민용 챗봇 에이전트로 우선 도입된다. 따라서 축제와 행사와 같은 생활 밀착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식 오픈은 9월 중으로 계획돼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현명한앤써니는 파일 업로드와 같은 간단한 데이터 제공만으로 챗봇 에이전트를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사용성이 뛰어나다”라며 “상담·민원·고객 응대는 물론 단순 업무 지원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도입을 망설였던 기업과 기관에 현실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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