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N²SF 실증 참여…‘데이터 식별·분류 검증‘ 맡아

파수(대표 조규곤)는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시범 실증 사업에 참여해 데이터 식별과 분류 검증을 맡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 기반 행정서비스에 N²SF를 적용·검증해 공공 부문에 최적화된 보안 모델과 확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N²SF는 공공업무의 효율성과 보안성 확보를 위해 고안한 것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의 전산망을 중요도·민감도에 따라 구분하고 등급별로 차등 보안대책을 적용하는 프레임워크다.

컨소시엄에는 투이컨설팅을 비롯해 ▲파수 ▲모니터랩 ▲엔키화이트햇 ▲이니텍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파수는 데이터 관리 및 보안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식별·분류·통제 방안을 제시하고 검증을 담당한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N²SF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AI와 클라우드 같은 최신 기술을 안전하게 도입하는 데 필수적인 과제”라며 “데이터 관리·보안 분야에서 쌓아온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N²SF 구현을 지원하고 안전한 AI 활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