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루, AI 기반 MSA 전환 플랫폼 GS인증 1등급 획득

오픈마루는 투라인클라우드와 공동 개발·출시한 AI 기반 MSA 전환 플랫폼 ‘MSAP.ai’가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GS인증 1등급은 제품의 기능성·신뢰성·품질이 국가 공인 시험을 통해 검증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MSAP.ai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직면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전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AI 기반 분석 등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솔루션이다. 또한, 요구사항 분석, 설계, 아키텍처 구성, 샘플 코드 생성, 배포, 운영 모니터링까지 MSA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생애주기를 AI 기술로 지원하며, 특히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COP), 옵저버빌리티&APM, 오토스케일링, POD 클러스터 관리 등을 통해 운용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국내는 아직 MSA 설계·구축 경험과 생태계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상황이다. MSAP.ai는 이러한 환경에서 AI 기반의 자동화된 MSA 설계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해, 고비용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아닌 기존 대비 낮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MSA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최신 AI 기술인 MCP가 MSAP.ai의 MSA 기반 API 환경에서 최적화돼 동작함으로써, 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API를 지능형 업무 시스템으로 확장·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안정적인 성능 ▲보안성 ▲호환성 ▲사용자 편의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MSAP.ai는 현재 진행 중인 나라장터 및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조달 등록 절차를 마치면, 공공기관이 조달청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오픈마루 전준식 대표는 “GS인증 1등급 획득은 기술력뿐 아니라 공공기관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조달 등록을 완료해 공공 부문에서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MSAP.ai는 행정 효율화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는 정부·지자체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맞춰, MSA 전환과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를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정적 운영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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