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연동 POS사 4곳으로 확대
네이버가 스마트플레이스와 판매관리시스템 단말기(POS)를 연동한 ‘플레이스 플러스’ 베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플레이스 플러스’ 연동 POS사를 4곳으로 늘렸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스 플러스는 POS 단말기 데이터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연동해 방문과 결제 등 매장의 오프라인 정보를 스마트플레이스에서 확인,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지난 6월 OKPOS, 페이히어, 페이앤스토어의 POS
플레이스 플러스 이용 사업주는 ▲순매출 ▲유입경로 ▲메뉴별 매출 비교 등 온·오프라인 통계 데이터를 스마트플레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서비스가 적용되는 식당의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에는 ▲주간 결제 많은 메뉴 ▲인기 방문 시간대 ▲평균 결제 금액 등 사용자의 방문 의사결정을 돕는 정보가 노출된다.
네이버는 플레이스 플러스의 베타 서비스 기간동안 사업주와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는 한편, 내달 유니온포스를 시작으로 연동 가능한 POS를 순차적으로 늘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업체의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부문장은 “가게 운영에 핵심이 되는 온·오프라인 상의 다양한 데이터를 연동해 사업주에는 매장 운영 효율화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에게는 보다 더 정확하고 풍부한 현장 정보를 줄 수 있도록 플레이스 플러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