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비즘, 중소기업 대상 무료 웹 취약점 진단 캠페인 진행

AI 기반 자동화 진단 도구 ‘이지스캔’ 활용해 보안 점검 지원

웹 보안 기업 웨비즘(대표 전상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웹 취약점 진단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기업이 최소한의 보안 점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웨비즘이 자체 개발한 웹 공격면 관리(EASM, External Attack Surface Management) 서비스 ‘이지스캔(Aegiscan)’이 활용된다. 이지스캔은 웹 서비스에 중단을 일으키지 않고 실시간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발견된 문제에 대해 맞춤형 수정 가이드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도구다.

전 세계적으로 약 2억개에 달하는 웹 서비스 가운데 90% 이상은 보호 장치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안 담당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웹 서비스 개발·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보안 취약점을 제때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웨비즘은 이지스캔을 통해 30여종 이상의 주요 웹 취약점을 빠른 시간 안에 점검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도 개발 단계부터 보안 검증을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보안 진단을 정기적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직면한 보안 공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상훈 대표는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무료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향후 여력이 허락하는 대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웨비즘은 2026년 상반기 중으로 기업용 서비스 외에 개발자들을 위한 즉시 점검 및 데브섹업스(DevSecOps) 적용 서비스를 정식 오픈해 웹 보안 환경 개선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웨비즘은 선착순 300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웹 취약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2025년 10월 12일 추석 연휴까지 이메일(info@webeasm.com)로 가능하며, 점검은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 뒤 진단 보고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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