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멀, 랜섬웨어 분석 서비스 ‘랜섬트레이스’ 출시

체크멀(대표 김정훈)은 랜섬웨어 감염 원인 규명부터 재발 방지까지 지원하는 분석 서비스 ‘랜섬트레이스(RansomTrace)’를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감염 확인 및 초기 대응 ▲로그·증거 확보 ▲정적·동적 분석 ▲공격 타임라인 파악 ▲대응 전략 보고서 제공 등 과정을 통해 감염 경로와 원인을 분석한다. 단순히 파일 복구에 그치지 않고 공격 진행 방식과 취약 지점을 규명해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랜섬트레이스’는 감염 발생 시점부터 시스템 접근, 악성 파일 실행, 데이터 암호화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공격 흐름을 추적한다. 또 악성코드 동작 방식과 외부 통신 여부 등을 조사해 계정 관리 강화, 백업 정책 보완 등 실질적인 보안 개선책을 포함한 맞춤형 대응 보고서를 제공한다.

김정훈 체크멀 대표는 “감염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재발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주력해 기업의 안정적인 보안 환경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체크멀은 자체 개발한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앱체크(AppCheck)’를 통해 다양한 랜섬웨어 위협 대응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번 ‘랜섬트레이스’는 그간의 기술력과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전문 분석 서비스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