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새싹 ‘클라우드 JR 엔지니어 양성 캠프’ 진행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클라우드 JR 엔지니어 양성 캠프’의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클라우드 JR 엔지니어 양성 캠프’는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주관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금천캠퍼스의 SW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이노그리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을 수주하며, 클라우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클라우드 전반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발표회 및 수료식은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4개월 간의 교육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프로젝트의 기술적 완성도, 서비스 기획력,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교육생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상상점’ 팀은 ‘반려동물 AI 캐릭터 굿즈 제작 서비스’를 주제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와 쿠버네티스 기반 자동화 운영 환경을 적용하여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였다. ‘구르미새싹’ 팀은 ‘일상 속 생활가치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제로, 생활 밀착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심사에 참여한 씨앤에프시스템 윤성기 이사는 “상상상점 팀은 개인화된 감성 소비 트렌드와 AI 기술력을 결합한 참신한 기획을 했고, 구르미새싹 팀은 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라며 “두 팀 모두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최신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놀랍다”고 평가했다.

프로젝트 발표회 이후에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노그리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수료생들이 향후 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새싹 교육을 총괄한 이노그리드 에듀스퀘어 정기봉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교육 사업을 진행하면서 성장하는 교육생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커리큘럼을 더욱 탄탄히 해 수료생과 IT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작년 2월 수요자 맞춤형 클라우드 교육 센터 ‘에듀 스퀘어(EDU SQUARE)’를 개소하고, 자사 400여 개 고객 사례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계별·유형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제1금융권 등의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20차례 이상 클라우드 교육을 진행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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