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2025 한국 셀러 밋업’ 개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가 오는 26일 용산에서 한국 톱셀러들을 초청해 ‘2025 한국 셀러 밋업’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5 한국 셀러 밋업’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이베이가 한국 매출 상위 셀러와 브랜드,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베이의 글로벌 비전, 광고 전략과 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역직구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이베이 전략 및 비즈니스 인사이트, ▲정책 및 셀러 지원 안내, ▲성공 사례와 실전 전략 공유, ▲셀러 성장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 지원 방안 등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유창모 이베이 한국 CBT 사업본부장이 ‘이베이 한국사업본부 전반기 성과 및 2026년 전략’을 주제로 국내 셀러들의 역직구 성장세와 이베이의 사업 전략, 셀러 지원 방안을 공개한다. 이 때 이베이 결제 파트너사 ‘페이오니아 코리아’와 ‘코트라(KOTRA)’ 담당자도 연사로 나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용 전략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이베이 셀러도 세션 연사로 나선다. 장기간 톱셀러로 활동 중인 셀러들이 CS 관리부터 스트레스 관리까지 셀러 활동 전반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 K팝 굿즈로 역직구 사업을 하는 셀러는 글로벌 바이어 대상 SNS 전략을 전한다.
이베이 글로벌 CBT 부사장 존 린은 “30주년을 맞은 이베이가 최근 K열풍 속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 셀러들을 위해 글로벌 마켓 동향과 노하우를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역직구 최대 시즌인 연말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바이어 유입을 촉진하고 수익 증대를 지원할 다양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셀러들이 이곳에서 많은 영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