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퀘스트, 라이너스와 손잡고 AI 교육 사업 공동 수행
다이퀘스트(대표 전승훈, 김경선)는 라이너스(대표 나석규)와 AI 기반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대학 교육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다이퀘스트는 연내 정식 출시할 AI 기반 교육 플랫폼에 라이너스가 공급하는 글로벌 학습관리플랫폼(LMS) ‘캔버스(Canvas)’가 연동될 예정이다.
양사는 ‘글로컬 대학 30 프로젝트’ 및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에 선정된 대학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다이퀘스트의 AI 기반 교육 플랫폼은 강의 자료로 고품질 강의 영상을 간단하게 자동 생성할 수
있다. AI 교수와의 실시간 인터랙티브 질의응답 기능을 통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회사는 강의 영상을 다국어로 생성할 수 있어,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대학가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너스는 맞춤형 교육 설계 및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력을
맺고 있다. ▲실무 중심 교육 콘텐츠 ▲온라인 학습 시스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캔버스 외에 파놉토(Panopto), 노션(Notion) 등 다양한 글로벌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전승훈 다이퀘스트 대표는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해 온 라이너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대학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AI 기반 에듀테크 생태계를 함께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나석규 라이너스 대표는 “AI 기술을 선도하는 다이퀘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LMS 운영 경험과 에듀테크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교육 시장 확장에도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