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스퀘어, 오라클 아거스로 약물감시 자동화

오라클은 AI 기반 약물감시 전문기업인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가 오라클 아거스(Argus)를 기반으로 한국의 생명과학 시장에 포괄적인 약물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오라클 아거스는 시판 전후 약물, 생물제제, 백신, 기기 및 복합 제품의 부작용 사례를 처리, 분석, 보고하는 데 활용되는 검증된 선도 솔루션이다.

셀타스퀘어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BPS) 모델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오라클의 주요 협력사로, 오라클 아거스를 통해 고객사에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안전 사례 처리를 제공하여 환자 안전 및 규제 준수를 지원하고, 지역별 성장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 셀타스퀘어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안전 데이터 표준화 분야에서 자체 기술을 활용해 오라클 아거스 플랫폼의 기능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셀타스퀘어는 오라클 아거스 안전 플랫폼을 통해 고객사를 위한 사례 처리 및 글로벌 규제 보고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작업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수작업을 줄였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론 유럽 의약품청(EMA), 미국 식품의약국 (FDA) 등 국제 규제 기관과의 조율도 원활 해졌다. 셀타스퀘어의 고객사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시장 확장을 보다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다.

셀타스퀘어 신민경 대표는 “오라클과의 협업은 셀타스퀘어에게 큰 전략적 중요성을 가지며, 생명과학 산업의 발전과 함께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국내 약물감시 체계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라클 아거스는 우리의 고객사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대응하고 성장을 가속하며, 비즈니스를 전 세계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혁신적이고 강력한 약물감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헬스 및 생명과학 사업부 시마 버마 총괄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오라클의 검증된 약물감시 솔루션은 전 세계 주요 제약사들이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고 약물 안전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며 “오라클 아거스는 AI 기반 자동화 및 데이터 과학 기반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다중 감시 시스템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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