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투브이, 172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수도권 도시물류 특화 배송 서비스 ‘투데이(To-Day)’ 운영사 브이투브이는 총 172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우미글로벌 등이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신규 투자사로는 티인베스트먼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리딩에이스캐피탈, 오큘러스에쿼티파트너스 등 재무적 투자자(FI)로, 선명그룹 등이 전략적 투자사(SI)로 참여했다.
투데이는 수도권에 ‘대중교통망’과 유사한 방식의 ‘대중물류망’을 구축해 권역 내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또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통해 배송 과정을 관리한다. 회사는 물품과 기사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누적 천오백만 건 이상의 배송 데이터 기반 AI 예측 모델로 도착시간을 정밀하게 예측해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브이투브이는 자사 서비스가 전량 사륜차 기반으로 운영해 대량 운송과 안정성,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네이버 ‘N배송’의 ‘오늘배송’ 서비스가 투데이의 대중물류망을 활용한다. 수도권에서 빠른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의 상당수가 투데이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있다. 올해부터는 알리익스프레스의 수도권 배송 물량도 투데이가 담당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김승필 팀장은 “투데이는 네이버와 알리익스프레스의 핵심 배송 서비스를 수행하는 만큼, 수도권 도시물류 분야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구축했다고 판단한다”며 “특히 ‘AI 쇼핑 에이전트’ 시대를 앞두고 실시간 배송정보와 도착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배송사업자라는 점이 이번 후속 투자 결정의 가장 중요한 근거가 되었다”고 밝혔다.
브이투브이 최상수, 권민구 공동창업자는 “많은 고객사들이 당사에게 신뢰를 보내주시는데 보답하기 위해 금번 투자금을 배송 서비스 안정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