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경북 경산에 스타필드 마켓 4호점 연다
이마트는 경북 경산점을 스타필드 마켓으로 19년 만에 리뉴얼해 문을 연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은 네 번째 스타필드 마켓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첫 출점이다.
이마트는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 경산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산점은 3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영업면적은 5670평(1만8744㎡)이다.
이마트는 테넌트 시설을 늘리면서, 1층과 2층으로 분리되었던 이마트 매장을 1개층으로 압축했다. 면적 또한 3045평(1만66㎡)에서 2,024평(6691㎡)으로 약 33% 축소했다.
대신 2층과 3층에는 휴식 공간과 체험과 여가에 맞춘 특화 콘텐츠, 테넌트 등을 배치했다. 2층 가장 전면에는 205평(677㎡) 규모의 ‘북그라운드’를 배치했으며, ‘영풍문고’(106평), ‘스타벅스’(91평) 등과 연계해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구지역 유명 일식 돈카츠 ‘오이시카츠’(30평), 홍콩식 중화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댄싱홍콩’(75평), 마늘을 활용한 레시피로 사랑받는 ‘매드포갈릭’(170평)을 상권 최초로 들였다.
이월 상품을 비롯해 160여개 패션&라이프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신세계 팩토리스토어’(186평),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로 준비한 ‘무인양품’(403평) 등도 배치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 규모를 146평(483㎡)에서 45% 확장한 212평(702㎡) 규모의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9월 예정)와 463평 규모의 다이소가 입점했다.
이마트는 경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뛰어난 입지와 성장 잠재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먼저 경산은 젊은 소비층이 두터운 지역이다. 지난해 기준 경산시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전국 평균인 25.6%을 웃돈다. 또 이마트는 인근 수성 알파시티 등 산업단지 개발, 대단지 아파트 추가 입주 예정 등으로 도시 규모도 계속해 확대되고 있으나, 경산 내 몰링 공간 부족으로 소비자들이 역외 쇼핑을 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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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최근 오픈한 스타필드 마켓 동탄점 또한 리뉴얼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7월 31일 개점 이후 8월 13일까지 2주간 동탄점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2% 신장했고, 방문객 수는 18% 늘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압축한 이마트 매장도 농산, 축수산, 델리 매출이 각각 13%, 32%, 18% 신장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고객들의 일상적 니즈에 부족함 없는 공간, 작지만 알찬 우리 동네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여가와 쇼핑이 어우러진 스타필드 마켓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