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범한메카텍에 오라클 EBS·DB 유지보수 제공

리미니스트리트는 화학 공정 장비(CPE) 제조기업 범한메카텍에 미션 크리티컬한 오라클 시스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범한메카텍은 리미니스트리트의 오라클 E비즈니스스위트(EBS) 및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지원 분야에서 입증된 전문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고,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IT 기반을 강화했다.

1964년에 설립된 범한메카텍은 전 세계 에너지 플랜트용 초대형 및 대형 압력 용기, 반응기, 타워,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주, 아프리카 전역의 주요 에너지 및 석유 회사, EPC기업을 아우르는 고객 포트폴리오를 보유했으며, 엔지니어링 우수성과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범한그룹 정재웅IT 사업본부 본부장은 “세계적 수준의 생산 시설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명성을 쌓았다”며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회사는 장기적인 비즈니스 목표를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하고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통해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혁신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범한메카텍은 범한그룹에 편입되기 전에 전신인 두산메카텍 시절 이미 리미니스트리트 지원 모델의 가치를 경험했다. 이에 회사가 ERP 시스템과 인프라를 재구축해야 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한국어 지원, 시스템 안정성, 상당한 비용 효율성을 위해 리미니스트리트를 다시 검토했다.

범한그룹 정재웅IT 사업본부장은 “무엇보다 비용 절감 효과가 확연했으며,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요구 사항까지 해결해 주는 리미니스트리트의 선제적 지원 모델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며 “고객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5점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리미니스트리트와 협력해 범한메카텍은 소프트웨어 투자를 최적화하고, 디지털 전환(DT)을 수용하며, 빠르게 진화하는 산업에서 앞서 나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범한메카텍은 복잡한 엔지니어링 작업에 맞춰진 AI 기반의 소형 언어 모델(SLM) 개발과 비즈니스 워크플로우를 현대화하기 위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구현을 포함한 IT 이니셔티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리미니스트리트와의 협력 기반의 혁신을 통해 조직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율성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회사는 모든 자회사에 배포될 생산 일정 관리 시스템의 대대적인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더 광범위한 외부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IT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범한그룹 정재웅IT 사업본부장은 “리미니스트리트와의 협력은 공급업체의 종속을 탈피한 자유를 제공함으로써 범한메카텍의 IT 전략을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리미니스트리트는 자사의 오라클 EBS 및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안정적인 운영을 제공해, 더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프로젝트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한국 리미니스트리트 김형욱 지사장은 “범한메카텍은 리미니스트리트의 전문성과 지원이 기존의 잘 운영되는 오라클 시스템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동시에 최신 AI 및 기타 최첨단 기술 도입에 재투자함으로써, 파괴적이고 값비싼 업그레이드 없이도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사례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