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비욘드신세계’·’비아신세계’ 5일 오픈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온라인 쇼핑 채널 ‘비욘드신세계’와 프리미엄 여행 프랫폼 ‘비아신세계’가 5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리뉴얼을 통해 이번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회사는 SSG닷컴의 배송과 결제 시스템을 신세계 백화점 앱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비욘드신세계 내에서 2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 또 비아신세계는 고품격 여행 상품 판매 플랫폼을 지향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두 채널 오픈을 기념해 5일부터 매일 밤 9시에 산타마리아노벨라, 헬렌카민스키, 스킨수티컬즈, 마이크로킥보드 등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한정수량 특가로 선보인다. 타임딜 행사 제품 구매 시 상품권 등 증정품을 제공한다. 또 10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아이더 등 스포츠·아웃도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새로운 상품을 상시 특가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도 주 2회 이상 편성한다.

또 오는 24일까지 비욘드신세계 이벤트 페이지에서 15%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비욘드신세계에서 10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9월 중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코스메틱·패션/잡화·F&B 쿠폰팩도 지급한다.

특히 12월 말까지 비욘드신세계에서 구매한 금액의 50%는 내년 VIP 실적 금액으로 인정된다.

비아신세계는 명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 등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명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는 유현준 건축가가 합류했다. 또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올해 12월 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출항하는 디즈니 크루즈를 타고 항해를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 등이 마련됐다.

또 오픈에 맞춰 비아신세계는 ‘OFF THE MAP’ 이벤트를 공개한다. ‘OFF THE MAP’ 여행은 추후 비아신세계에서 공개될 여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목적지, 프로그램, 인원까지 모두 비공개다. 떠나는 날짜만 정해져 있고 2인 기준 여행금액 200만원만이 공개된다.  4박 6일 일정으로 호텔 숙박비(4~5성급), 식사비, 왕복 항공권까지 포함된 가격이다. 앱 내 ‘트레블 마일리지 챌린지’에 참여해 ‘비아신세계 공유하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일정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자동 응모된다.

신세계백화점 이성환 영업전략 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만의 큐레이션 역량을 살린 비욘드신세계와 비아신세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과 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자신한다”며 “비욘드신세계와 비아신세계에서 신세계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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